군것질은 안 좋아해요
지인이 에너지바인지 강정인지를 샀다며 하나 나눠줘서 먹어봤습니다.
이름은 유니다과점.
포장도 예쁘고, 무설탕에 수제라고 하니 괜찮은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 못먹는다고 하는 부분이 더 신뢰가 가네요. 꼭 냉장보관 해야겠습니다.
어디 오픈마켓 같은 곳에서 샀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디서 판매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검색해보면 나올것 같긴한데, 그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눕혀놓고 찍었더니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팍팍나는군요.
사진찍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웬 깃털이?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깃털인지 강아지 풀인지 구분 안되는 녀석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포장이 깔끔하고 우아한 느낌이네요.
감사하다고 적은건 유니다과점 사장님이겠죠?
리본이 예쁘장합니다. 개봉 전까지의 모습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접사를 잘 찍어보고 싶은데 폰 카메라로는 한계가 있는건지, 제 실력이 부족한건지 모르겠네요.
나름 폴드2로 찍은건데, 사진이 참 조악합니다.
드디어 내부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요.
명함도 한장 들어있네요? 추가 구매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챙겨둡니다.
뚜껑 배치가 마음에 들어요 후훗~
뚜껑이 잘 보이게도 찍어보고..
종류별로 개수가 4, 5, 5 입니다.
글씨가 보이긴 하는데 적어보자면, 왼쪽부터 차례로 무설탕 수제 크랜베리바, 무설탕 수제 블루베리바, 무설탕 수제 검은깨강정 입니다.
아~ 무설탕이었구나.
살찔까봐 칼로리에 민감한 저는 이런걸 맛없어도 잘 먹을거라 생각하고 준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정렬된 에너지바인지 강정인지 모를 아이들을 보며 이젠 맛을 보러 갑니다.
명함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리본도 함께 사라지니 갑자기 볼품없어지는 것 같네요.
시식 후기
건강한 맛입니다.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저는 검은깨강정이 제일 덜 맛있네요.
블루베리, 크랜베리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만 적당하면 나중에 구매해서 먹어도 괜찮겠어요.
단점이라고 하긴 그렇고, 살짝 아쉬운건 수제라서 그런지 칼로리 표기가 안 되어 있습니다.
칼로리 중요한데.. 살찌면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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