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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도전기. 세번째 이야기

by 냥키치군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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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두 달 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첫 번째 과목을 한번 읽지도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네요

 


첫번째 과목 '스포츠사회학'입니다

 

part 01

스포츠가 이렇게 사회적인 분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참 많은 연구를 했더군요

각 chapter 별로 10page 남짓인데, 이제 겨우 chapter 3 봤습니다

갈길이 머네요 ㅜㅜ

 

본질이라..

스포츠의 본질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한답니다

생활체육 지도하는데 저런 내용이 필요할까 싶긴 한데

시험에 나온다니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막막하네요

 

 


사회적 기능도 있었니?

기능이 많았구나?

스포츠가 저렇게나 복잡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나요?

우리 모두 그렇게 알고 있었던 거예요?

저만 이렇게 낯설고 생소한 건가요?

스포츠라는 대상 자체를 학문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시험 준비하느라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정치는..

정치랑 엮이면 안됨

뭐든 정치와 엮이면 참 머리가 아픈 것 같아요

정치와 스포츠가 엮여서 있었던 사건이나 사고들을 보니, 다시금 정치라는 게 싫어집니다

모른 척하면 안 되고, 알려고 하면 눈살 찌푸려지는 게 정치 아닌가 싶네요

공부하다 혀를 차게 되네요. 뮌헨..

 


요즘은 스포츠도 경제논리

문제라면 문제

어디든 '돈'은 힘을 발휘하고 도움도 주고 문제도 되는 것 같네요

스포츠라고 다를 건 없는 것 같아요

판정 시비, 도박, 승부조작 같은 건 결국 다 돈 때문이죠

저 같은 아마추어는 관계없는 일이지만요 ㅎ

얼른얼른 넘어가야 하는데, 이런저런 감상하느라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더딥니다

 

시험은 싫어

예나 지금이나 시험은 달갑지가 않아요

필요하다니 공부는 하는데, 시험은 항상 두렵네요

성적이 맨날 안 좋아서 그런가..

 

이제 '스포츠와 교육'에 대해 공부할 차례입니다

그런데 7과목 중에 5과목만 본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스포츠사회학 안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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