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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운동 및 건강식품

피로 관리 및 변비에 좋은 레드비트

by 냥키치군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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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트

요즘 각광받는 '슈퍼푸드'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저는 그중에서 운동 후나 피곤할때 레드 비트를 주로 먹습니다.

즙으로도 팔고, 수확한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즙보다는 직접 갈아 먹는 쪽을 선호합니다.

 

그다지 좋은 맛과 향을 가진 채소는 아니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채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색감은 참 예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피'같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피로감 해소와 변비에 엄청 좋습니다.

눈 딱 감고 '약이다'라고 생각하고 드셔보세요

[못 생겼음]

 


좋은점

레드비트는 다른 붉은 채소와 마찬가지로 '리코펜과 안토시아닌'이 많다고 합니다.

'엽산'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고요.

레드비트 즙을 섭취한 다음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실험 결과가 있는데, 그만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운동 후에 레드비트 쉐이크를 먹는다고 했는데, 전문 운동선수들도 즐겨 먹는 채소라고 합니다.

저는 전문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회복에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가급적 챙겨먹고 있습니다.

운동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질산염'이라고 하네요.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데, 사이클리스트들의 경기력 향상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나봅니다.

[대략적인 크기]

 

 


섭취방법

다양항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한데, 서양에서 먼저 먹기 시작한 레드비트는 그쪽에서는 주로 삶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저도 삶은 다음 다른 야채나 과일과 함께 갈아 먹습니다.

요즘은 즙으로 팔기도 하던데, 그건 삶은 다음 즙을 낸건지, 생으로 즙을 낸건지 먹어보지를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잘게 썰어서 샐러드에 넣어드시는 방법도 있고, 물김치 같은 곳에 색감을 더하는 목적을 겸해서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클로 만드는 분도 있답니다.

[갈아서 먹어요]

 

 


알려진 부작용

소화력이 좋지 않은 분은 다량을 섭취할 경우, 속이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 비트와 겨울 비트의 크기가 다른데, 겨울 비트의 경우 성인 주먹보다 조금 큰 크기입니다.

하루에 하나를 다 먹는건 배탈날 우려가 있으니 처음 드시는 분의 경우 점차 양을 늘려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 비트 하나로 사흘 정도 먹습니다.

배탈 난 적은 없어서 양을 조금 더 늘려볼까 고민중입니다.

[한개 갈았더니]

 


실제 체험한 효과

가족중에 혈압도 있으시고,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분이 있었고,

제가 피로감을 심하게 느껴 처음 비트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혈압에 대해서는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혈압약을 가끔 드시는 분인데,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드라마틱한 반전은 느끼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다음은 피로감인데요.

이 부분에서는 굉장히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

아침에 눈은 뜨지만,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레드비트를 먹는 동안은 그런 느낌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물론 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비에 극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비트를 함께 드셨는데, 처음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조금 드셨다가 의외로 변비가 싹~ 나아서 이젠 비트를 끊지 못하고 계십니다.

변비약 드시는것보단 레드비트가 훨씬 나을것 같아서 약대신 레드비트로 장 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변비 있으신분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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